Wednesday, January 8, 2014

travel

여행
-윤성택

여정이 일치하는 그곳에 당신이 있고
길이 생겨나기 시작 한다
시간은 망명과 같다 아무도 그
서사의 끝에서 돌아오지 못한다
그런 끝끝내 완성될 운명이
이렇게 읽히고 있다는 사실,
사랑은 단 한 번 펼친 면의 첫줄에서
비유 된다 이제 더 이상
우연한 방식의 이야기는 없다
이곳에 도착했으니 가방은
조용해지고 마음이 열리기 시작 한다
여행은 항상 당신의 궤도에 있다.


This is just to say

that the tra-
vel bug
is coming
back

and I am
quietly
ecstatic ab
-out this.

Let's go together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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